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의식 - 돈에 대하여

by s코치 2022. 9. 30.

의식은 에너지로 나타나며 진실한 것은 힘이 강하기 때문에 에너지 수치가 높게 나온다. 물리학에서는 진동수가 높을수록 힘이 강하다. 우리의 주변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영적인 교훈, 가르침, 스승, 또는 물질(돈), 관계 등이다. 먼저 우리가 어떤 가르침을 들을 때 가르침의 수준을 파악하는 게 유익하다. 그 가르침도 에너지 수치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매여 있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초점을 맞추면 에너지는 다운된다. 인간의 절망에 초점을 맞추는 실존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과거를 두둔한다. 그러나 이 과거를 지배하는 것은 주어진 운명에 대한 자기 연민과 커다란 슬픔이다. 두려움의 에너지를 표현하거나 이용하는 광고 매체, 또는 가르침과 스승들이 있다. 이들은 고객을 향해 두려움으로 물건을 사도록 만든다. 두려움의 가르침과 스승들은 신을 징벌을 일삼는 존재라 여기고 두려워하게 만든다. 그러나 두려움을 조장하는 이들의 가르침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이다. 분노의 단계로 올라가면 화와 갈등, 미움, 종교전쟁 등을 부채질하는 입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입장들은 전쟁을 중요시하고 보복을 일삼는 정치화된 신을 옹호한다. 이런 편향적인 시각으로 인해 언제나 신이 비신자들을 응징할 것이라 생각한다.
고차원적인 가르침은 의식의 에너지로 보면 수치가 높게 나온다. 의식의 에너지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것은 돈에 대한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까? 이런 가르침은 돈이나 지위에 관심이 없으며 개인의 사적인 삶을 통제하려는 욕망도 없다. 중요한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고, 삶의 사건들이 아니라 이것들을 받아들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사건 자체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우리가 사건에 부여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차이를 불러온다. 가르침의 의식 수준이 사건의 의미를 결정짓는다. 어떤 가르침이나 그것을 가르치는 스승의 에너지 수준에 따라 돈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 돈에 대해 떳떳하지 못할 수도 있고 돈을 소유하면 죄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신이 우리를 파멸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돈을 소유한 자신을 미워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은 모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진실과 멀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장에서도 돈을 걱정과 불안, 공포를 동반하는 두려운 것으로 인식한다. 부정적인 영적인 집단들은 두려움을 이용해 돈을 모으고 경쟁이나 응징의 수단으로 돈을 이용하기도 한다. 자부심 단계에서의 돈은 신이 주신 신분의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신이 우리를 사랑할수록 돈도 더 많이 준다고 여긴다. 그러나 사랑과 감사의 단계로 올라가면 돈을 신이 준 고마운 선물로 여긴다. 그래서 세상의 고통을 향한 연민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도구로 돈을 사용한다. 사랑의 에너지는 사랑과 생명, 생명의 모든 모습을 살찌우고 지지해 주기 때문이다. 또 두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드러남의 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타인을 돕는 소중한 수단으로 돈을 받아들인다. 이 단계에서 품은 의도와 마음가짐 덕분에 돈을 축복이자 책임, 의무의 대상으로 타인들을 돕고 지지해 주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류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돈을 사용한다. 돈을 선물처럼 사용하며 돈을 포함한 모든 창조물은 신의 것이므로 돈도 우리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것뿐이라고 여긴다. 이는 높은 의식의 에너지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또한 돈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내면의 상처와 인류의 고통을 치유할 힘을 얻었다는 내적인 즐거움도 느낀다. 사랑을 표현하고 키우는 것은 고통을 덜어 주고 싶은 연민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럴 때 돈은 신의 선물로 여기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진리에 대한 인식을 점진적으로 키워서 고통을 덜도록 만드는 데 이 선물을 사용한다. 
의식의 단계와 부합되는 이해의 범위를 넘어선 생각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가르침이나 사람이 드러내는 태도나 믿음, 의견도 사실은 전부 견해일 뿐이다. 본질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태도나 믿음, 의견 모두 이들의 인식 방식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인식 방식은 이들이 지닌 의식의 단계, 진실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드러내 준다. 세상에는 중요한 일이 있으며 생명이 엄연히 존재한다. 존재 자체에 인간 본성이 있고 이것을 받아들이고 바라보는 방식이 곧 의식 단계의 표현이다. 이를 분명히 이해하면 회의주의적인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변화되고 성장한다는 것은 무의식 속에 묻혀 있던 가장 부정적인 것들과 직면하고 자신의 그림자를 인정하며 가장 증오하던 것을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놓아 버리는 고통의 시기를 겪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는 것이다. 부정적 관점을 벗어나고 진실과 가장 먼 생각과 자기 정직에서 벗어난 것들을 놓아 버림으로써 진리를 발견한다. 의식 안에서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 그리고 영적인 모든 단계에서 나타내는 것이 결국은 시각이다.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가의 문제이다. ‘나는 안다’는 오만한 생각에서 비롯된 판단이나 허영은 점진적으로 놓아 버리는 것이 좋다. 겸허를 통한 순응으로 드러남의 과정이 시작되고 드러남의 과정을 통해 진실이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적인 의식과 진실에 대한 자각을 가로막는 제한적인 태도들을 점진적으로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면 진실에 대한 자각이 자연히 일어나 점차 높은 단계로 올라가다가 궁극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순수의식을 발견하게 된다. 순수의식 단계에서는 돈에 대한 관점이 진실해진다.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의 작용과 방어기제  (0) 2022.10.04
마음의 힘은 위대하다  (0) 2022.10.01
마음의 원리 이해하기 - 병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  (0) 2022.09.29
치유의 기본은 마음이다  (0) 2022.09.28
감정은 선물이다  (0) 2022.09.27

댓글